
'다문화 사회의 세계 시민' 워크숍
국적을 비롯한 여러 층위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의 세계 시민은 어떤 모습일까요?
'다문화 세계에서 세계시민으로 살기' 워크북을 활용한 본 워크숍에서는
가상의 '표주박나라'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회 현상들을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활동으로 다루어 봅니다.
이주, 다양성, 변화, 공존과 상생의 문제를 다양한 입장에서 바라보고 세계 시민의 관점은 무엇일지
모색해볼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입니다.

주요 내용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된 지금,
다문화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가상의 상황을 통해 생각하고 학습하고자 기획된 워크숍입니다.
문화적 소통, 가치관의 차이, 사회 정책을 둘러싼 갈등,
사회적 비용 문제, 거주지 분리 문제, 환경과 지속가능성 등
다문화 사회에서 직면하는 갈등의 문제에
'표주박나라'의 시뮬레이션 활동으로 참여해봅니다.
노동, 교육, 거주 등 구체적 상황에서 여러 입장의 당사자가 되어
결정 과정에 참여해보는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뿐 아니라
자신의 관점을 점검하고 성찰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구성
각 순서는 아래 흐름에 따라 설명, 상황 이해, 역할 활동, 마무리 토론 및 성찰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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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이해
가상의 나라인 '표주박 나라'에
'재깍재깍나라'와 '느슨나라' 사람들이 이주해오며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인사와 타문화 이해, 축제와 노동, 교육 정책, 집단 거주지 조성, 환경 문제, 이주민의 고충 등)를
이야기를 통해 만나봅니다.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참가자들은 각 주제별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관한 역할 카드를 받고,
롤 플레잉에 참여합니다.
갈등과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
의사 결정 과정에 각 역할의 입장이 되어
주장을 펼치거나 합의점을 찾아갑니다.
토론 및 성찰

롤 플레잉 활동을 마친 후 역할에서 벗어나
'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을 가진 역할 인물들의
주장의 배경과 이유를 분석하고,
실제 사회의 문제들에 대입해 생각해봅니다.
자기 자신의 관점을 재점검하고 돌아봅니다.

'다문화 사회에서 세계 시민으로 살기'(다봄교육)'
(후지와라 다카아키 지음 / 세계시민 도서번역 연구회 번역 / 김선미 &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감수)
책을 활용한 워크숍입니다.
책에 수록된 활동지, 자료 및 추가 데이터와 통계자료, 영상자료 등을 함께 사용합니다.